2015

150830 새만금

몽아기 2015. 9. 1. 13:49

새만금 사업(새萬金事業)은 대한민국 전라북도군산시 비응도부터 고군산군도신시도를 거쳐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까지 총 33.9km에 이르는 새만금 방조제건설해

서해안갯벌바다를 육지로 바꾸는 간척 사업이다.

 

1991년 11월 16일에 기공하여 2006년 4월 21일에 물막이 공사가 완료되었고,

보강 및 성토작업 등을 거쳐 2010년 4월 27일 준공되었다.

 

 2007년 11월 22일, 이 사업의 개발, 이용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국회에서 '새만금 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되었다.

새만금 개발 사업전라북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앞바다를 연결하는 방조제 33.9 km를 쌓아

그 안에 간척토지 283 km², 호수(새만금호) 118 km²를 만드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전북 옥구군(현 군산시) 옥서면을 중심으로 금강, 만경강, 동진강 하구를 둘러싼 갯벌을 간척하려던

옥서지구 농업개발계획에서 출발하였다.

1971년 계획된 옥서지구 농업개발계획은 1단계로 금강하구둑을 건설하여 금강 주변 농지의 배수시설을 개선하고,

2단계로 김제지구에 9.6 km의 방조제(군산시 옥서면 선연리 ~ 부안군 계화면 계화도)를 쌓아

120 km²의 갯벌을 간척하고 만경강 주변 농경지의 관개배수시설을 개선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었다.

 

 새만금 개발 사업은 옥서지구 농업개발계획 2단계사업을 4배 가까이 확대한 사업으로,

 1987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노태우가 같은 해 12월 10일 전주 유세에서 이를 대선공약으로 발표했다.

 

이 사업은 시작부터 정치적 목적으로 저개발 상태인 전북 지역에 대한 개발 공약으로 제시되었기 때문에,

농지 공급 부족 대책으로 사업시행을 허가한다는 애초의 국가적 명분과는 달리

시간이 갈수록 공업, 레저 등 다른 산업용지의 비중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

 

새만금'이란 전국 최대의 곡창지대인 만경평야와 김제평야를 합친 만큼의 새로운 땅이 생긴다는 뜻의 말로,

만경평야의 '만'(萬)자와 김제평야의 '금'(金)자를 따서 새만금이라 하였다.

 

전라북도 김제시의 김제·만경평야는 예부터 '금만평야'로 불렸는데, 새만금은 이 '금만'이라는 말을 '만금'으로 바꾸고,

새롭다는 뜻의 '새'를 덧붙여 만든 말이다.

오래전부터 옥토로 유명한 만경·김제평야와 같은 옥토를 새로이 일구어 내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새만금의 명칭이 공식적으로 사용된 때는 1987년 11월 2일이다.

당시 정인용 부총리 주재로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황인성 농림수산부 장관이 처음으로 군산부안 사이의

서해안 간척사업을 가리켜 '새만금 간척사업'이라는 이름을 공식 사용하였다.

 

새만금은 전체 면적 401 ㎢ 가운데 현행 행정구역상 전체 간척지 면적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전라북도 부안군, 군산시김제시가 포함되어 있다.

새만금 방조제는 기존에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알려졌던 네덜란드자위더르 방조제(32.5 km)보다 1.4 km 더 길며,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 출 처 : 다음 백과사전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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