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40728 법주사

몽아기 2014. 7. 31. 14:42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소재... 법주사...

 

속리산에 있는 이다.

법주사의 개조(開祖)로 알려진 의신(義信)이 일찍이 불법을 구하러 천축(天竺: 인도)으로 건너가

곳에서 경전(經典)을 얻어 귀국하여 나귀에 싣고 속리산으로 들어가 553년(신라 진흥왕 14) 이 을 창건하였는데,

법(法)이 안주할 수 있는 탈속(脫俗)의 이라 하여 법주사라는 명칭이 붙여졌다고 한다.

 

그러나 법주사의 정신적 지주가 된 미륵신앙이나 법상종(法相宗)의 유식사상(唯識思想)은,

혜공왕 때 이 의 중흥에 크게 기여한 진표(眞表)와 그의 제자 영심(永深)에 의하여 발현(發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성덕왕 때 중수(重修)하였는데, 지금 남아 있는 석물(石物)은 모두 이때 만들어진 것이라 한다.

그 후 여러 차례 중수하여 현존하는 목조건물은 모두 조선 후기의 것이다.

경내에는 유명한 법주사팔상전(法住寺捌相殿: 국보 55)을 비롯하여

쌍사자석등(雙獅子石燈: 국보 5), 석련지(石蓮池: 국보 64), 사천왕석등(四天王石燈: 보물 15),

마애여래의상(磨崖如來倚像: 보물 216) 등의 국보와 보물을 비롯하여

법주사세존사리탑(法住寺世尊舍利塔: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16호), 법주사사천왕문(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46호),

순조대왕태실(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11호) 등의 지방문화재가 있다.

이 밖에 대웅보전·조사각(祖師閣)·일주문(一柱門)·홍전문(紅箭門)·대종각(大鐘閣)·능인전(能仁殿)·석조(石槽)·

수정암(水晶庵)·중사자암(中獅子庵) 및 여러 대사의 비, 암지(庵址) 등 많은 유물이 있다.

 

또 조선 후기까지 35칸에 2층으로 된 이 사찰의 중심 법당인 용화보전(龍華寶殿)이 있었고,

이 전각 안에 금색의 육장상(六丈像)이 있었다.

 

그러나 1872년 당백전(當百錢) 주조 명목으로 대원군에 의해 육장상은 압수되고 용화보전도 헐리게 되었다.

1989년 사월 초파일에 옛 용화보전 자리에는 높이 33m의 청동미륵불이 점안되어 법주사의 새로운 상징물이 되었다.

 

법주사는 진표·영심 이후 도생(導生)·자정(慈淨)·신미(信眉)·수미(守眉)·일선(一禪)·각성(覺性)·희언(熙彦) 등

고승들이 그 법통을 이어 왔다.

1966년 6월 24일 사적 및 명승 제4호 속리산 법주사 일원으로 지정되었으나

2009년 12월 21일 지정해제됨과 동시에 사적 제503호 보은 법주사와 명승 제61호 속리산 법주사 일원으로 다시 지정되었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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