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와룡동(臥龍洞)에 있는 조선시대의 궁궐.. 창경궁...
사적 제123호
창경궁은 성종 14년(1483)에 세조비 정희왕후, 예종비 안순왕후, 덕종비 소혜왕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옛 수강궁터에 창건한 궁이다.
창경궁은 창덕궁과 연결되어 동궐이라는 하나의 궁역을 형성하면서, 독립적인 궁궐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창덕궁의 모자란 주거공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였다.
선조25년(1592) 임진왜란 때 경복궁 창덕궁과 함께 소실되었던 것을 광해군8년(1616)에 중건하였다.
그러나 인조2년(1624) 이괄의 난과 순조30년(1830) 대화재로 인하여 내전이 소실되었다.
지금 현재 남아 있는 것의 대부분이 화재에서 살아남은 명정전, 명정문, 홍화문, 명정전과
1834년(순조34년) 다시 지은 숭문당ㆍ함인전ㆍ환경전ㆍ경춘전ㆍ통명전ㆍ양화당ㆍ집복헌ㆍ영춘헌 등이며,
이 중 정전인 명정전(국보 제266호)은 조선왕궁 법전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이후 순종3년(1909) 일제가 창경궁 내에 박물관 동물원 식물원 등을 갖추어 창경원으로 격하시켰다.
광복 후에도 계속 창경원으로 불리다가 1983년 말에 창경궁이라는 제 이름을 찾아 문을 열었고 1986년 예전의 중요 전각만 정비 복원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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